사진=삼성 라이온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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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이겼다.
이날 삼성은 3-1로 앞서던 6회 말 선발 투수 원태인이 동점 투런포를 맞으며 무너졌고, 이어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4로 뒤진 9회 초 1사후 대타 공민규의 동점 솔로포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한 것.
삼성 라이온스의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주었고 공민규가 좋은 타이밍에 홈런을 쳐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3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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