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9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명절과 장거리 운행 시 타이어관리 안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기간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명절이면 관계 당국이 교통편 증설 등 대책을 마련하지만 자가운전은 귀성의 50%를 차지한다. 지난 2017년 타이어뱅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명절 기간 평균 300~500km의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며 차량점검을 하지만 차량운행에서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타이어 점검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안전에 중요한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안전운행을 지원키 위해 특별 안전점검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은 명절 기간을 비롯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4대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공기압, 펑크, 밸런스, 위치교환)와 장거리 운행 전후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안전한 귀성길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특별 점검 기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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