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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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위기를 맞이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꼽혔던 류현진은 지난달 4경기에 등판해 1승 3패(평균 자책점 7.48)에 그쳤다.
'LA 스포츠 허브'는 3일(이하 한국 시간) "8월은 류현진에게 최악의 달이었고 사이영상 경쟁에서 탈락시켰을지도 모른다. 류현진은 8월 첫 등판이었던 12일 애리조나 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짓는 듯 했지만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이후 3차례 등판에 나섰지만 3패를 떠안았고 14⅔이닝을 소화하며 18점을 내줬다. 평균 자책점은 2.35까지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류현진이 하루 빨리 제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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