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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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다 벤치치가 디펜딩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세계랭킹 1위, 미국)를 꺾고 US오픈 8강에 진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벤치치는 3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나오미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벤치치는 올 시즌에만 나오미에게 3전 전승을 거두며 확실한 천적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벤치치는 8강에서 돈나 베키치(세계랭킹 23위, 크로아티아)와 대결을 펼친다.
과연 벤치치가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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