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시 개최 영화제 활성화 위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손잡았다

SBA, 9월 열리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상영작 총 67편의 디지털마스터링 등 기술지원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시 개최 영화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과 대한극장에서 열리며, 음식을 주제로 한 전세계 29개국 총 67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총 2천5백만원 상당의 디지털마스터링(DCP), 시사실 등 전문기술과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서울시민을 위한 영상콘텐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1999년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기술지원실로 시작해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 후반작업의 80% 이상을 수행해 왔으며, 2016년 상암 이전을 계기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 음향, 음악 분야로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DMZ국제다큐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하여 SBA 최초로 다큐멘터리 분야 제작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2019년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협력해 영화콘텐츠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소개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후반작업 장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