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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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BJ 강은비가 페미니즘 비판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며 항소를 예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은비는 지난 1일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통해 “200만 원 실화냐”라며 페미니즘 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하다가 나를 창년, 별창이라고 욕한 사람들도 벌금 50만~70만 원이 나온다. 어떻게 페미니즘을 비판한 게 벌금 200만 원이 나오냐”라며 억울해 했다.
그러면서 항소를 준비 중이라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해부터 페미니스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강은비는 페미니스트에 대해 “페미니즘에 관해 읽어봐도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처음에 페브리즈인 줄 알았다. 나는 그냥 내가 여자로 태어난 것이 좋긴 하다”라며 “누구든 자존심 안 세우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그러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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