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사진=이성희 기자] |
1일 대전대학교 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대전광역시 전국풋살대회'에 참석한 황인호 청장은 참가 규모를 확대해 동구 8경과 8미 등을 즐기면서 관람하고 머물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황 청장은 "기성인 위주의 대회가 아닌 어린이와 젊은 층들이 참여해 풋살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여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243개 지방정부가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와 비교해 동구풋살 대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풋살을 향한 동호인들의 열정과 관심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 등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대전방문의 해 뿐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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