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농협은 조합원 자녀 63명에게 1인 200만원씩 총 1억2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농협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임영호 조합장은 "새벽바람은 선선하지만, 무더위에 이렇게 대학생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동대전농협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시면 좋겠다"며 "동대전농협은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전농협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1963명에게 39억원의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장학금을 받은 우수한 학생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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