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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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10세이브'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0세이브로 구대성(한화·1996~2007년, 2001~2005년 해외진출)과 함께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27일 기준 8세이브를 기록 중인 손승락은 앞으로 2세이브만 추가하면 KBO리그 최초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라는 새 역사를 작성한다.
지난 2005년 현대에서 데뷔한 손승락은 2010년부터 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았다.
손승락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30세이브(임창용 1998~2000년, 오승환 2006~2008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20세이브(구대성 1996~2007년) 등 두 가지 리그 최다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손승락은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도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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