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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음악꿈나무 '청소년 음악제'서 실력 겨룬다

승인 2019-09-01 10:01

김유진 기자

대전음악협회(회장 강연보)가 내달 5일부터 대전청소년들의 음악축제 '제5회 대전청소년음악제'를 개최한다. 대전청소년음악제는 2015년부터 개최한 경연대회로 1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대전청소년음악제는 대전 초·중·고 음악단체들이 모여 9월 5일(목)에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기악합주부문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합창부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음악단체는 다음달 21일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축하음악회에 출연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대전청소년음악제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청소년 예술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음악제는 전국적으로 차별화된 대통합형 청소년 문화행사로 대전시가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문화행사로 발전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인성발달 및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들의 문화향유권 제공 및 감성, 창의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는 청소년음악제다.

음악제 문의는 대전음악협회 사무국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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