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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 둥둥 130.3x162.2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이용임 전시회 '바라던 바다' 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공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끌어당긴다' 작가의 작품에서 상상을 표현하는 단어다. 누군가를 그 공간으로 끌어당겨, 자신도 모르게 그 공간에 서 있는 것을 말한다. 작가는 작품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그 작품 속 세계에 들어가 있는 황홀한 경험을 풀어낸다. 이 경험에 도달한 사람은 더는 현실에 있지 않고 작품 속 세계, 더 나아가 그 사람 자신만의 상상 속 세계에 있는 것이다.
이용임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이 내 작품 속 세계로 들어오고, 더 나아가 자신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위로받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몇 번이고 어떤 색 위에 다른 색, 그 색 위에 또 다른 색을 덧입힌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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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 바라보다 72.7x90.9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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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 얼음도시 72.7x90.9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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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 파라솔 33.4x21.2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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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임 - 한사람 130.3x193.9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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