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7030 대전의 희망, 시민이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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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7030 대전의 희망, 시민이 노래하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9월 7일 희망의 합창
시민 100명과 청소년합창단 60명 대규모 공연

  • 승인 2019-08-29 17:06
  • 신문게재 2019-08-30 1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7030 포스터
대전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7030 희망의 합창이 오는 9월 7일 열린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지난 7월부터 이번 연주에 참여할 시민합창단을 공개 모집했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모해 규모를 확대해 100명의 시민합창단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단원 60명이 함게하는 160명의 대규모 합창을 준비 중이다.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김준범 편곡의 '섬집아기', 허걸재의 '처녀총각', 조성은 작곡의 '별', '향수' 등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합창곡을 준비했다.

이어 대전을 대표하는 70세 성악가 바리톤 심성식과 30세 소프라노 민재희의 특별한 무대로 조두남의 '산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른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시민합창단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연합무대로 마련되는 희망의 합창무대다. 지역 작곡가 강창식의 '대청호'를 비롯해 '대전 부르스', '희망의 대전', '허브 대전의 찬가'등으로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천경필 예술감독1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심성식 프로필사진 crop2
바리톤 심성식
민재희 프로필사진
소프라노 민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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