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예초기 사고의 증상을 알아봤다. 한국소비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예초기 사고증상으로 '열상·절상·자상·찰과상'이 70.98%로 가장 빈번했다. 이어 '골절' 6.64%, '안구손상' 4.37%, ;절단' 2.97%, '타박상' 2.10%, '출혈' 1.75% 순이다.
같은 기간 예초기 사고에 대한 연령별 추이를 살펴보면, 50대 172건으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60대 126건, 70대 96건, 40대 95건, 30대 43건, 20대 15건, 10대 7건 순이다.
그렇다면, 예초기 사고로 주로 다치는 부위는 어디일까? 같은 기간 조사 결과 '엉덩이·다리·발' 52.97%로 가장 많은 건수를 보였다. 이어 '팔과 손' 23.95, '머리·얼굴' 14.34건, '목과 어깨' 1.05건이다.
마지막으로 예초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를 알아보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조사한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9월이 209건으로 예초기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월 163건, 11월 39건, 6월 23건 등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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