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전국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야구교실 연식야구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연식야구 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다음 달 2일 서울 대왕초와 문현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강사로는 송산, 차명주, 김동주, 최동수, 신윤호, 임준혁 등 은퇴 선수들이 나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야구교실을 진행하면서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연식야구 교실이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학교는 150만 원 상당 연식야구 장비와 글러브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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