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전국체전 개회식 무료입장권 예매를 이날 오후 8시부터 위메프 티켓팅 플랫폼과 전화로 1인 최대 2매 선착순 마감한다.
암표 등 문제 발생을 위해 일반석 전 좌석을 지정좌석제로 하고 실명 확인 입장 제로 운영한다.
만 14세 미만은 가족의 신분증으로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입장할 때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는 암표 거래 방지를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한다.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거 예약한 후 고가로 재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지낸 원일 총감독이 연출한다. '몸의 신화, 백 년의 탄생'을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이어진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출연진 2019명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인기 가수 축하 공연, 대규모 불꽃 축제가 벌어진다.
관람객을 포함해 각 시·도 선수단 등 약 7만여 명이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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