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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1개 추가했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작성한 건 지난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8경기 만이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드루 히니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전 적시타를 때려 첫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5회에도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냈다. 2사 2루에서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7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2-5로 패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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