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아비스(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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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아비스(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글로벌 자동차 연료펌프 모듈 제조업체로 성장
스마트공장 구축과 일터 혁신을 통해 제조혁신 수행

  • 승인 2019-08-28 15:02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코아비스 손인석 사장
코아비스(주) 손인석 대표이사
세종시에 있는 자동차 연료펌프 모듈 제조업체인 코아비스(주)(대표 손인석)가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제조혁신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견기업계 차세대 리더로 인정받는 코아비스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업체로, 한앤컴퍼니는 2012년 인수 이후 코아비스에 글로벌 사업장 확대, 신제품 및 기술개발 등 지속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꾸준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진행해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1호 기업'이 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업무효율 향상과 인사제도 정비, 복지 증진 등 일터 혁신의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선정 '일터 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코아비스는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제조 혁신과 일터 혁신을 이뤄낸 결과,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 초기 GM사업에 주력하던 사업구조는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 등으로 고객과 사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GM으로부터는 우수협력사상 8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GM 품질 평가 지표 최고 등급인 레벨5 인증업체다.



손인석 대표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탄탄한 기업이 되기 위한 코아비스의 다각적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강력히 대응하고, 더욱 견고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박전규 기자 jkpark@

코아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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