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보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엔딩의 힘! 직진 엔딩 BEST 5!

  • 핫클릭
  • 방송/연예

‘황금정원’, 보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엔딩의 힘! 직진 엔딩 BEST 5!

  • 승인 2019-08-28 20:02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57

 

황금정원직진 엔딩이 화제다. 보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시원한 엔딩의 맛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만의 화끈한 정면승부 엔딩이 시청자들을 환호케 하고 있다. 사건이 터짐과 동시에 인물들이 정면으로 맞서며 고구마 없는 속 시원한 엔딩을 맞이하는 것. 이에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든 엔딩 BEST 5를 짚어봤다.

 

6, 오지은-강준혁, 모자 대면 엔딩

 

오지은(사비나 역)은 전 남편 문지윤(이성욱 역)을 만난 이후 자신이 버린 친 아들 강준혁(이믿음 역)을 그리워했다. 이를 본 정영주(신난숙 역)는 오지은을 달래지 않고 오히려 강준혁의 집 앞으로 데려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강준혁과 12년 만에 아들을 마주한 오지은. 하지만 이후 오지은은 강준혁의 초라한 행색과 지우고 싶은 과거의 삶을 기억하며 또 한번 아들을 매정하게 뿌리쳐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8, 한지혜-오지은, “은동주 맞죠? 당신 진짜 이름돌직구 엔딩

 

한지혜(은동주 역)는 오지은이 강준혁의 친모라고 확신했고, 이후 거침 없는 돌직구 엔딩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한지혜는 은동주씨라며 오지은을 불러 세웠고, 굳어져 뒤돌아선 오지은에게 맞죠? 당신 진짜 이름. 대답해 봐요! 은동주가 맞죠?”라고 다그쳐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이는 오지은-이태성(최준기 역)이 문지윤을 뺑소니 한 뒤 사건을 완전히 은폐한 이후 안도의 숨을 내쉬자마자 오지은을 다시 위기에 내몬 것. 지체 없이 화끈하게 진실에 다가서는 한지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속을 더욱 뻥 뚫어주었다.

 

12, 한지혜-이상우, 과거 인연 오픈 엔딩

 

한지혜와 이상우(차필승 역)가 과거부터 인연이 시작됐음이 드러나 흥미를 높였다. 두 사람이 황금정원이라는 축제로 얽혀 있음이 드러난 것. 한지혜의 노랫말에 이상우가 당신 이 노래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는 극중 이상우 부모의 죽음과 한지혜-오지은-정영주 모녀지간 사이의 악연, 나아가 김유석(최대성 역)-조미령(한수미 역)의 불륜까지 얽히고 설킨 관계가 본격 드러나는 중요한 엔딩이었다.

 

16, 한지혜-오지은-차화연-이칸희, 4자대면 엔딩

 

오지은이 자신의 거짓말이 모두 발각될 위기에 처해져 흥미를 높였다. 한지혜는 MS 후원회 자원봉사자였던 이칸희(김순화 역)에게 자신의 가족에 대해 묻고 있었고, 그 자리에 오지은-차화연(진남희 역)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칸희는 오지은의 엄마 정영주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인물. 차화연을 속여 이태성과의 결혼을 허락 받은 오지은은 벼랑 끝 위기에 몰렸고, ‘황금정원축제와 관련된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24, 정영주-조미령, “그럴 리가요. 신난숙씨정영주 정체 발각 엔딩

 

조미령은 정영주의 뒷조사를 하면 할수록 수상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님을 깨닫는다. 이후 정영주가 한지혜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미령은 정영주와 즉시 맞대면 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나한테 무슨 안 좋은 감정 있어요?”라고 묻는 정영주에게 조미령은 그럴 리 가요. 신난숙 씨라며 쏘아붙여 정영주를 당황케 했다. 그 동안 꽁꽁 감춰왔던 정영주의 정체가 한 순간에 발각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처럼 황금정원은 매회 짜릿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끌어당기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황금정원이 또 어떤 사이다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5분에 방송한다.

 

사진: ‘황금정원화면 캡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