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철민 페이스북
|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코미디언 겸 가수 김철민이 "살고 싶다"는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철민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라며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더라.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다. 아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김철민은 지난 11일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알렸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