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수단은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8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등 5개 종목을 하루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매긴다.
대전체고 남·여팀은 각각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해 근대 5종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서도 고득점이 기대된다.
대학부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체대 소속 이종현, 동메달을 획득한 이진식은 대전체고를 졸업한 출향 선수로 대전체육회에서 매년 관리지원 하고 있다.
오형일 전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더욱더 훈련에 대진해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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