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즈 김기태 대표이사 |
김기태 대표는 국내 및 국외 뉴미디어 전시 콘텐츠에 대한 R&D 투자로 자체 기술 다변화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기술과 콘텐츠 융합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컴퓨터그래픽 분야 세계 최고 국제 컨퍼런스이자 전시회인 2019 SIGGRAPH LA에서 증강현실 기반의 AR뮤지컬(가제cARman)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전문기업인 (주)토즈는 콘텐츠를 최신 기술로 재탄생시키며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크리에이티브 디자인부터 그래픽아트, UX컨설팅, 애플리케이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Tech POP 등의 솔루션을 토대로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다. 대전 R&D센터와 서울 콘텐츠 센터로 나뉘어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김기태 대표는 "2년 전부터 ETRI 디지털콘텐츠팀과 협업을 통해 AR과 VR 관련 기술들을 연구해 왔다"며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서 나아가 관련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AR 기술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토즈는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결손가정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는 결손가정의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현실의 어려움 앞에 꿈을 잃은 아이들의 모습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향후 이들을 위한 직업체험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