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만 2000명이 방문, 무려 46번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10월 3~5일,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코리아가 주관,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대구에서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는 협회는 매년 4회,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예비창업주들을 위한 박람회를 열고 있다.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리에 개최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무려 350여 개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채선당, ㈜크린토피아, ㈜대승인터컴(락휴), 원앤원㈜(원할머니보쌈), ㈜김가네 등이 있다. 참여 업체들은 부스에서 예비창업주들과 다양한 상담에 나선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 모든 참관객에게 좋은 정보가 될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부스에서 참여 브랜드들은 창업 예산과 희망산업 조사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 브랜드 추천 상담을 예비창업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 창업 컨설팅센터 설치로 노동법과 부동산, 금융 등 가맹사업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알짜배기 상담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주라면 맞춤형 창업상담을 통해 내 자본에 맞는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10월 3~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빠른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방문등록 시 6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올해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오는 10월 3~5일까지는 서울 코엑스, 10월 31일~11월 2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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