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 풍경> -홍콩 크리스티 경매 2억 낙찰
<청바지 항구> -홍콩 크리스티 경매 2억 5600만 낙찰
<반여동 우리집> -홍콩 크리스티 경매 2억 1841만 낙찰
최소영 작가는 세계 최초 청바지를 사용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작가다.
낡은 청바지를 한 땀 한 땀 이어 붙여 만든 푸른 바다와 빛나는 태양, 새하얀 눈이 가득 담긴 부산 풍경.
그녀는 부산의 산 비탈길, 오밀조밀한 집들, 바닷바람을 머금은 풍경 등을 청바지 하나로 정감 넘치게 표현하며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을 그려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녀의 작품들은 모두 부산이 배경인데, 그 이유에 대해 "난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느끼는 평범한 일상을 건강하게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풍경으로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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