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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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로힝야 난민에 대한 관심을 호소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우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발생한 폭력사태로 수십만 명의 로힝야 족이 강제로 미얀마를 떠나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2019년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 자격으로 방글라데시를 재방문했고 고통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중에도 아이들은 제게 밝은 웃음과 자신들의 총명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나누어주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이러한 낙천적인 의지에 저는 늘 큰 감동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로힝야 난민들에게 여러분의 관심은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유엔 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친선대사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9년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정우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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