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무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만 34세 이하의 학사 이상 미취업 청년에게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우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NST는 심사를 거쳐 최종 2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직무훈련 과정이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직무훈련생에게 최대 월 100만원까지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총 훈련기간의 80% 이상을 이수할 경우 해당 출연연 기관장 명의로 직무훈련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수료 후에는 출연연, 기업으로의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신기술 분야 연구실무인재 역량강화(4차인재 양성사업)' 홈페이지(training.nst.re.kr) 또는 개별 출연연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세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확인, 신청하면 된다.
NST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연구실무역량을 제고해 청년실업 극복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계가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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