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녹조 문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녹조관리 방안을 마련하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물 확보 및 녹조 자원화를 위한 실증적인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녹조 발생 현황, 원인 및 해결 방향(강원대학교 김범철 교수), ▲녹조 대응 및 관리 대책(국립환경과학원 이재관 부장), ▲녹조! 자연인? 사회문제? 미래자원?(한국연구재단 이상협 단장), ▲녹조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 네트워크(생명硏 세포공장연구센터 안치용 박사), ▲미세조류, 수생식물을 이용한 수질개선 연구(한국수자원공사 김호준 수석연구원), ▲녹조 바이오매스의 활용방안(생명硏 세포공장연구센터장 김희식 박사), ▲미세조류 유래 바이오연료 및 유용화합물(한국과학기술원 장용근 교수), ▲녹조제어 및 자원화의 통합적, 실증적 접근(생명硏 세포공장연구센터 오희목 박사)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녹조 관련 이슈에 대해 과학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조 문제의 진단에서부터 환경 친화적 활용까지 전주기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과학적 집단지성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녹조 현상에 대해 실증적인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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