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KBO 신인드래프트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BO 2차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76명, 해외 아마와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으로 총 1078명이다.
신인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라운드별 1명 모두 100명의 선수가 KBO 리그 유니폼을 입게 된다.
지명은 2018년 팀 순위 역순인 NC 다이노스-kt wiz-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 순이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 변우혁·노시환·유장혁 등 특급 야수를 선택한 만큼 올해는 투수 보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외야 보강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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