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귀찮아서, 혹은 버리는 것을 잊어버려서 쓰고 있는 물건들, 내 건강을 위해 당장 버려야 할 물건들을 알아봤다.
1.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 - 투명하고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들어 있다.
2. 항균성 비누 - 항균성 비누에 들어있는 트리클로산 화학물질은 체내 호르몬에 변화와 항생물질에 대한 내성을 일으킨다.
3. 칫솔모가 휘어진 칫솔 - 미국 치과협회의 말에 따르면 칫솔의 교환주기는 3개월이다.
4. 더러운 주방 수세미 - 한 조사에 따르면 주방 수세미가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고 한다. 참고로 얇은 수세미가 건조가 빨라 세균 번식도 적기 때문에 더 좋다.
5. 다 굳은 마스카라 - 마스카라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눈과 피부 건강을 위해 개봉하고 2~3개월이 지난 마스카라는 버리는 것이 좋다.
원인은 모르지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의 물건들을 의심해보고 당장 버릴 것을 권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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