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KTCS와 결연을 맺은 미혼모자복지시설 두리모 25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KTCS 소속 직원들이 IT서포터즈로서 기관을 방문해 MS 오피스 교육을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지난 19일 대구 동구 '잉아터'를 시작으로 전국 4곳의 결연기관에서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총 6회 과정으로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KTCS는 교육에 필요한 노트북 19대를 두리모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IT서포터즈 활동 중인 김다영 직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제가 먼저 ITQ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며 "두리모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KT IT서포터즈는 2007년 태동한 KT그룹의 대표적인 재능기부형 IT나눔 봉사활동이다. KTCS는 IT서포터즈 교육을 두리모 자립지원에 맞추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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