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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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아내 강주은이 심경을 고백했다.
강주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문득 우리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 쌍둥이. 남매같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거 같네.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모험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의 재킷과 모자를 쓰고 그 어떤 모험가보다 더욱 많은 일들을 만나고 이겨내고, 그렇게 많은 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믿고 싶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파트너는 바로 이런 이유로 가장 중요한 거라고 (인생 행운은 이보다 더 한 게 없지) 생각해. 요새 들어 더욱 더 와 닿는 그런 생각. 그래서 결론은 우리 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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