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기본서비스 현장 모니터링 |
대전지역 내 총 7개의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7개 노인복지관 중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주 2회 이상 전화와 주 1회 이상 방문을 진행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사업의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후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주는 역할, 정기적인 안전 확인(독거노인의 사회로부터 고립, 복지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을 통해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거점기관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어, 위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외에도 매월 노인돌봄기본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혹서기 기간에는 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집중 관리를 위해 안전 확인을 보다 철저하게 진행,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체계에 따른 거점기관과 수행기관 역할 공유, 계속되는 폭염특보 대비와 준비사항 등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앞으로 독거노인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앞으로 노인돌봄기본사업의 역할과 수행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박윤정 명예기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혹서기 현장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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