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국제로타리, 10월 11일 한국생활체험수기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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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국제로타리, 10월 11일 한국생활체험수기 발표대회

  • 승인 2019-08-21 08:54
  • 신문게재 2019-08-22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제 8회 로타리 말하기대회
제8회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가 진행한 한국 생활체험수기 발표대회 모습.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회장 박옥진)는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체험수기 발표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로,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기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체험담을 발표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말하기, 읽기, 쓰기, 표현)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생활에서의 애환을 담은 ‘결혼이주여성 한국 생활 체험 수기집’을 발행하여 주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모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원고 모집은 2019년 9월 20일까지이며, 주제는 자유 형식으로, A4용지 1~3매 기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시상은 대상이 30 만원(1명), 금상 20 만원(1명), 은상 15 만원(2명), 동상 10 만원(3명), 장려상 5 만원(5명)이다.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강의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센터 내 한국어 수업과 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한국 역사문화 체험행사, 명절 차례상 차리기, 한복 입기, 송편 만들기, 김장하기 등을 실시한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교육을 3개월 코스로 2020년 4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국제로타리 다문화가족사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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