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조사 통계에 따르면 노인들의 고충으로 46.9%가 '경제적 문제'를 꼽았다. 이어 '건강문제' 23.7%, '외로움, 고독문제' 22.1% 순이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 39.5%에서 '건강문제'를 응답한 사람이 타 학력 대비 높았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38.4%에서 '건강문제'를 꼽은 비율이 타 구 대비 높게 나타났다.
2017년 대비 '경제적 문제' 9.3%p, '외로움, 고독문제' 3.5%p 응답은 증가한 반면, '건강문제' 11.0%p 응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