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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곳집말지구의 토지준공이 완료되었다.
곳집말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으로 총 224,191.8㎡가 해당된다. 토지준공완료 후에는 환지처분 및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만 남게 되어 그동안 환지 및 체비지 상태였던 해당 토지의 환지처분 및 소유권이전등기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소유권이전등기가 마무리되면 기존 환지와 체비지였던 토지의 지목이 대지로 전환되어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며, 금융권거래 시 담보로 활용할 때에도 환지일 때와의 가치가 확연하게 차이난다. 또한 환지처분이 완료되어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해짐으로써 일반 등기매매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환지였을 때의 복잡한 절차없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건축이 가능하다.
수원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지는 호재가 잇따르는 서수원에 위치한다. 차량 3분거리에는 수원산업단지가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꿈의 일터’로의 도약을 위해 델타플렉스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며, 수인선 오목천역의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교통에 대한 부분도 큰 호재다. 지하철역 개통으로 인해 서수원, 특히 오목천동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오목천동에 들어서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1만1749세대 예정)도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곳집말지구와 더불어 지역경제성장 및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수원 종합병원 건축 승인 및 세계 최대의 자동차매매단지가 들어서는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들로 인해 서수원의 발전이 기대된다.
관계자는 “16일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공고가 수원시 공고를 통해 발표되었다”며 “서수원은 호재거리들이 많은 지역으로 여기에 이번 곳집말지구의 토지준공으로 인해 곳집말지구와 서수원, 오목천동 일대 향후 토지 가치 상승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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