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곳집말지구 토지준공 완료… 잇따른 개발호재로 서수원 지역 가치 상승 기대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수원 곳집말지구 토지준공 완료… 잇따른 개발호재로 서수원 지역 가치 상승 기대

  • 승인 2019-08-16 14:51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곳집말지구의 토지준공이 완료되었다. 

1

곳집말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으로 총 224,191.8㎡가 해당된다. 토지준공완료 후에는 환지처분 및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만 남게 되어 그동안 환지 및 체비지 상태였던 해당 토지의 환지처분 및 소유권이전등기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소유권이전등기가 마무리되면 기존 환지와 체비지였던 토지의 지목이 대지로 전환되어 토지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며, 금융권거래 시 담보로 활용할 때에도 환지일 때와의 가치가 확연하게 차이난다. 또한 환지처분이 완료되어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해짐으로써 일반 등기매매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환지였을 때의 복잡한 절차없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건축이 가능하다.

수원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지는 호재가 잇따르는 서수원에 위치한다. 차량 3분거리에는 수원산업단지가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꿈의 일터’로의 도약을 위해 델타플렉스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며, 수인선 오목천역의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교통에 대한 부분도 큰 호재다. 지하철역 개통으로 인해 서수원, 특히 오목천동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오목천동에 들어서는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1만1749세대 예정)도 지난 7월 주민공청회를 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곳집말지구와 더불어 지역경제성장 및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서수원 종합병원 건축 승인 및 세계 최대의 자동차매매단지가 들어서는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들로 인해 서수원의 발전이 기대된다.

관계자는 “16일 곳집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공고가 수원시 공고를 통해 발표되었다”며 “서수원은 호재거리들이 많은 지역으로 여기에 이번 곳집말지구의 토지준공으로 인해 곳집말지구와 서수원, 오목천동 일대 향후 토지 가치 상승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