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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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도에서 발생한 ‘카니발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엄벌하고 공정한 수사를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1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주도 카니발 사건’의 청원자는 "국민들이 나서야 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촬영된 동영상을 첨부하면서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다.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청원에는 16일 오전 11시 기준 2만여 명이 동참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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