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시장에서 무인 스터디카페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 운영과 관리에 별다른 어려운 점이 없어 1인 창업이 가능한 것이 그 이유이다.
창업 수요가 늘자 스터디카페 브랜드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많은 업체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은 업체 선택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전국에 280여 지점을 둔 프리미엄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ZAKSIM)’은 브랜드의 차별성 및 수익성, 창업 비용을 꼽았다.
작심스터디카페는 지난 2016년 독서실로 론칭되었던 작심독서실을 시작으로, ‘독서실형’, ‘스터디카페형’, ‘결합형’을 시장에 선보인 브랜드이다. 전국 280여 지점 가운데 스터디카페 지점은 약 70여 곳에 달한다.
작심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타 업체와의 차별화가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 요소라고 설명하며, 작심은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유명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비용으로 환산 시 1인당 수백만 원에 달하는 콘텐츠로, 현재 작심은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이를 무상 제공 중이다. 이러한 독보적인 서비스는 일부러 작심을 찾아오는 고정 고객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차별화 전략은 수익구조 역시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심은 창업 비용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려 요소라고 밝혔다. 작심은 창업 비용을 최대한 줄여 가성비 좋은 스터디카페 창업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다. 본사에서 직접 메인 도로가 아닌 임차료가 저렴한 이면 도로에 가맹하는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는 작심 강남구 대표가 가맹점주와 브랜드의 상생을 중요시 여겼기 때문이다.
작심스터디카페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눈앞의 단기성 이익보다, 오래도록 가맹점주와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교육 콘텐츠 도입과 같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라며 “브랜드 경쟁력은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이 핵심인 만큼, 예비 가맹점주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는 누적 투자액 200억 원 이상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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