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하루에만 5억개의 빨대가 소모된다. 또한 2050년에는 물고기 수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질거라 예측하고 있다.
지나치게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아지는 이 현상을 걱정하게 된 LOLIWARE는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빨대를 제작하게 됐다.
겉보기에는 그냥 빨대와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다른 점이라면 해초로 만들어진 '먹을 수 있는 빨대'라는 점.
바닐라, 망고, 로즈향 등 맛의 종류도 다양하며, 24시간 동안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음료를 마신 뒤에는 먹어서 없애버리면 끝.
또한 먹지 않고 그냥 버린다 해도 물에 들어가면 분해되어 쓰레기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여러모로 친환경적인 좋은 대책이다.
현재 LOLISTRAW는 상용화를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꼭 상용화되어 쓰레기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전세계를 위한 신기한 발명이 아닐 수 없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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