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단어인 '간이역'.
이용객이 적어 간단한 설비만 갖춘 기차역을 뜻한다.
외진 곳에 있는 대신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국내 예쁜 간이역들을 알아보자.
1. 논산 연산역 - 과거에 수많은 직장인들과 학생들로 북적댔던 곳이지만 지금은 기차가 하루에 10회 정도만 정차한다.
2. 양평 구둔역 -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와 아이유의 앨범 <꽃갈피 둘>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간이역이다.
3. 춘천 김유정역 - 철도역사상 최초로 역 이름에 인물 이름을 사용한 간이역이다.
4. 나주 남평역 - 등록문화재 제199호로 지정된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간이역.
5. 군위 화본역 -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란한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한 간이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지 않은가?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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