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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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기상청이 위성영상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태풍의 ‘눈’이 타원형 형태로 변하며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의 중심이 넓어지면서 강풍·강수 영역도 확대되고 있는 것.
크로사는 15일 저녁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상 진입 이후에 우리나라에 예상되는 태풍 영향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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