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캡처
|
한남대교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던 중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지난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주치상 혐의로 킥보드 운전자 김 모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소환을 통보했다.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쯤 서울 한남대교에서 킥보드를 타고 가로질러 가던 중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충돌 후 넘어지면서 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킥보드 대여업체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시간에 인근을 지나간 GPS 정보를 확보해 김 씨를 특정했고 출석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