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연합동아리 스마터와 흥국생명 배구단이 함께한 학술대회는 '인천지역 연고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주제로 예선을 거쳐 총 5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케팅 기획력, 창의성 외에도 인천지역 배구 저변확대 방안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했다. 단순 흥미 유발뿐 아니라 연고 지역 배구팬의 경기장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은 어린이 키크기 체조를 이용한 SNS 마케팅 방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국민대 정진욱 학생 등이 차지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2019-20시즌에 적극 반영해 연고지 배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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