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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月花水木(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다음달10월 9일 개최

승인 2019-08-08 15:51
수정 2019-09-30 13:25

박병주 기자

중부권 대표 걷기 축제로 제8회째를 맞은 '월화수목(달·꽃·물·나무) 대전달빛걷기대회'가 다음달 9일 오후 4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걷기연맹이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가족코스(7㎞)와 달빛코스(14㎞)로 진행한다

가족코스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대전무역전시관 하상 변과 대덕대교, 카이스트 하상 변을 거쳐 유림공원에서 되돌아오는 코스다.

달빛코스도 유림공원에서 만년교 하상변, 진잠천 누리길을 지나 작은 내 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코스에선 서구와 유성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갑천변의 풍경과 늦여름 저녁 분위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도 마련된다.

참가접수는 중도일보 홈페이지(http://www.joongdo.co.kr)에서 하면 된다. 가족코스에 한해 당일 현장 신청을 받는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을 준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달빛걷기대회는 대전시민의 건강의식을 함양시키는 대전의 대표 건강축제"라며 "가족과 이웃, 직장 간 소통과 통합으로 대전시민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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