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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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레끼마'와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90㎞ 부근을 지났다.
레끼마는 대만 해상을 거쳐 중국 상하이 방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북북서쪽 약 1010㎞ 부근 해상을 지났다.
현재 크로사는 괌 북북서쪽 해상을 거쳐 일본 오사카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레끼마와 크로사는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상청 측은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정도, 우리나라 주변 바람 방향에 따라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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