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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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이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아내인 배우 유호정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호정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술을 몇 번만 마시겠다’, ‘몇 시까지 들어오겠다’라는 각서를 쓰고 지장까지 찍었는데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약이 오른다. 그런데도 안 바뀌더라”고 폭로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룡은 만취 상태로 강남구 모처에 있는 볼링장 입간판을 손으로 때리는 등 파손해 5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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