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지난 6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됐다.
그러나 태풍은 소멸됐지만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7일) 오후 6시까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은 50~150mm, 강원영서·경북내륙 30~80mm,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 울릉도·독도 등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상 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