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KBO는 우신고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간 야구용품과 훈련 시설, 지도자 인건비 등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새롭게 야구부를 창단한 고등학교에 3년간 3억 원, 초·중학교에 5년간 각각 6000만 원과 2억 2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이 같은 지원에 고등학교 26개(우신고 포함), 중학교 23개, 초등학교 6개 야구부 창단 결실을 맺었다.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야구부 수는 한국 야구 사상 최초 80개가 됐다.
KBO는 앞으로도 리그의 근간이 되는 아마 야구 활성화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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