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재미 때문에,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 위해서, 어색함을 무마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뒷담화를 한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은 물론 남의 시간까지 뺏어가는 한심한 일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입히는 민폐임을 알아야 한다.
과연 뒷담화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소문은 결국 사람들의 입을 거쳐 자극적으로 가공된 스낵일 뿐이다.
누군가가 뒷담화를 할 때 그 이야기에 빠져들기보다는 좀 더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자.
그렇지 않다면 언젠가 그 뒷담화의 주인공은 내가 될 것이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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