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지난 4일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발생한 레끼마가 점차 북상해 오는 7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9일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레끼마는 소형 태풍으로 분류됐지만 북상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 중형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레끼마’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