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민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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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 배우 박민하가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박민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쉽게도 1등과 불과 0.3점 차이로 2등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선수는 1년 동안 모든 대회 전관왕을 휩쓴 정말 잘하는 친구인데 그래도 그 친구를 상대로 마지막 한 발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비등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다. 2등이지만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니까, 잘했죠?"라고 말했다.
또 박민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결실도 있었다고 생각 한다"며 "한 달 동안 코치로 모든 걸 쏟아준 남상현 선수 그리고 마음 편히 훈련 할 수 있게 친할머니처럼 모든 지원해주신 목동사격장 윤성숙 할머니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기초부터 천천히 훈련해서 내년에는 더 잘해볼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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