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헤일리 웨이트는 여드름을 화장을 통해 숨기지 않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SNS에 표출하고 있다.
그녀는 한 때 여드름 때문에 욕을 듣고 왕따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화장으로 여드름을 덮고 깨끗한 피부로 둔갑시켜 SNS에 올리곤 했다.
하지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SNS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당당함에 힘을 얻었다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지지하기 시작했다. 팔로워만 무려 12만명.
이 캠페인으로 큰 자신감을 얻은 그녀도 아직은 '자신을 사랑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진지하게 마주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게 아닐까?
이미 당신은 훌륭하고 아름답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